[단독]”우결 어게인…” 김소은·송재림, 한 드라마 재회

    [단독]”우결 어게인…” 김소은·송재림, 한 드라마 재회

    [일간스포츠] 입력 2016.07.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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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소은이 송재림이 먼저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에 합류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김소은이 SBS 새 주말극 '우리 갑순이' 여주인공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소은이 맡은 배역은 이하나가 출연을 결정했으나 대본 리딩 이후 서로의 방향성이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 이하나가 하차했다. 이후 제작진은 새로운 배우를 물색했고 김소은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 캐스팅했다.

    재미있는 점은 김소은과 송재림의 관계. 두 사람은 2014년 9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배우 커플이라는 신선한 점과 '19금' 농담도 스스럼없이 던지는 당당함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보냈다. 중간에 김소은의 스캔들이 있었지만 태연하게 넘어가며 9개월간 가상부부로 살았다.

    김소은은 극중 평범한 가정의 1남 2녀중 셋째딸을 맡는다. 오래도록 고시 공부하는 남자친구(송재림)가 있는 사람으로 서른이 되도록 공무원 시험에 매달려 아르바이트로 살아간다. 송재림은 극중 결혼을 하지 못한 공무원시험 준비생 갑돌이를 연기한다.

    '우리 갑순이'는 현재 방송 중인 '그래 그런거야' 후속작으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5포·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할 소재인 혼인·동거·사실혼·이혼·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디테일하고 현실감있는 스토리로 작은 이야기지만 큰 울림이 있는 드라마를 지향한다.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