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김홍선 감독 ”촬영중단 '브로커' 내년 재개..책임질것”

    [직격인터뷰]김홍선 감독 ”촬영중단 '브로커' 내년 재개..책임질것”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03 14:13 수정 2016.08.03 16:11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기사 이미지

    김홍선 감독이 '브로커' 제작 중단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영화 '브로커'의 메가폰을 잡은 김홍선 감독은 2일 일간스포츠에 "'브로커'의 제작이 잠정 중단된 것은 맞다. 당장 촬영을 재개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며 "아마 올해는 넘기고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브로커'는 법무부 장관의 딸이 살해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물이다. 이성경 김영광 임주환이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월 크랭크인 했다.

    하지만 '브로커'는 투자 등 내부적인 문제로 지난 3월 10회 차 촬영을 끝으로 제작이 중단됐고, 제작사도 세 번이나 바뀌는 등 홍역을 치렀다. 현재 '브로커'는 보스톤 E&M이 새 제작사로 나선 상황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감독 교체와 배우 하차 등 여러 풍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홍선 감독은 "감독 교체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브로커'는 끝까지 내가 책임질 것이다"고 단언했다.

    이어 "배우 교체와 관련된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기존에 캐스팅 된 배우들과 모두 함께 간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다 보니 내년이 돼야 다시 촬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이 한 차례 중단됐기 때문에 배우들의 뜻을 다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배우들의 뜻만 확고하다면 모든 배우들과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