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고봉재 데뷔 첫 승, 이우성 데뷔 첫 안타

    두산 고봉재 데뷔 첫 승, 이우성 데뷔 첫 안타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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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이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이겼다. 특히 두산 투수 고봉재와 야수 이우성에게는 평새 잊지 못할 하루였다.

    두산은 12일 삼성전에서 7-7로 이겼다. 선두 두산은 이날 승리로 65승1무39패를 기록했다.

    특히 2016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5순위로 입단한 고봉재는 이날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고봉재는 7-7 동점인 8회 1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이지영을 내야 땅볼, 김상수를 삼진 처리했다.

    두산은 9회 초 선두타자 박건우가 3루타를 치며 나갔고, 1사 3루에서 민병헌의 결승 1타점 희생 플라이가 나왔다. 마무리 이현승이 9회 말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고봉재는 데뷔 첫 승을 올리게 됐다. 고봉재는 개인 통산 10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또 두산 이우성은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안타를 뽑아냈다. 2013 두산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한 이우성은 5-0으로 앞선 3회 초 1사 후 에반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6-2로 앞선 5회 2사 후 투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고봉재는 "얼떨떨하다. 기회가 왔는데 운이 좋게 첫 승을 잡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