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OCN, 112 신고센터 소재 '더 보이스' 편성

    [단독]OCN, 112 신고센터 소재 '더 보이스' 편성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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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이 '38사기동대'를 이을 기대작을 편성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올 연말 혹은 내년 초 OCN에서 '더 보이스'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더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대한민국서 가장 낙후 지역으로 치부되는 곳의 112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는 남녀 주인공이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통해 참혹한 범죄현장 속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진정한 112 신고센터 대원이자 경찰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국내 드라마서 볼 수 있는 경찰 소재 장르물이지만 112 신고센터를 배경으로 한 건 처음. 특히 지금껏 OCN 드라마가 남성 위주로 극을 그렸다면 이번엔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OCN은 올초 박시후 주연의 '동네의 영웅'을 방송했다. 곽정환 감독의 연출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생각만큼 화제를 낳지 못한 채 종료했다. 다음 작품인 '뱀파이어 탐정'도 '뱀파이어 검사'만 못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12회 종료됐다. 그리고 최근 '38사기동대'가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tvN 금토극 '굿 와이프'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지금은 편성이 잡혀있지 않다. '38사기동대'를 이을 작품이 없어 시청률 맥을 잇지 못 하고 있다.

    '더 보이스'는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초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