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구 부인하던 tvN '도깨비', 결국 '태후' 이응복 PD가 연출

    극구 부인하던 tvN '도깨비', 결국 '태후' 이응복 PD가 연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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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금토극 '도깨비'의 연출은 결국 이응복 PD였다. 

    이응복 PD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도깨비'의 연출을 맡는다. 그간 '도깨비' 측이 최근까지도 매번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해오던 것과는 다른 결과다. 

    최근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도깨비' 시놉시스에 따르면, 이응복 PD는 원래부터 '도깨비'의 제작진이었다. 그의 이름과 필모그래피가 담긴 프로필이 김은숙 작가 다음으로 실려있다. '도깨비' 측은 그동안 이 PD의 참여에 대해 이도 저도 아닌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던 상황. 그러나 이들의 말과는 다르게 이 PD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연출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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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정이야 어찌됐든, 이응복 PD의 '도깨비' 연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재회, KBS 2TV '태양의 후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동안 더디게 준비돼 온 '도깨비'는 출연자 라인업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지은 공유에 이어 김고은·이동욱·유인나 등이 출연하며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달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