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 유인나→곽설부 결국 주연교체

    [이슈is]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 유인나→곽설부 결국 주연교체

    [일간스포츠] 입력 2016.08.31 11:50 수정 2016.08.31 13:53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유인나가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최종 하차했다.

    30일 시나닷컴 등 다수의 중국 연예매체는 중국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2: 달빛 아래의 교환' 여주인공으로 대만 가수 출신 배우 곽설부(郭雪芙)가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곽설부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2'을 통해 가상 결혼 생활을 한 파트너로 국내에서도 낯익은 배우다.

    해당 드라마는 중국판 '인현왕후의 남자'라 불리며 한국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유인나가 중국판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던 상황.

    앞서 유인나는 28부작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중도 하차설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촬영 도중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이 같은 주장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특히 명백한 사유가 전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트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유인나가 희생양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던 것.

    이에 대해 유인나 측은 당시 "제작사와 협의 중이라는 말씀 밖에 현재는 드릴 수가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발 보도로 여주인공 교체 확정 기사가 나오면서 유인나의 중도 하차는 기정사실화 됐다.

    한편 유인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도깨비'에 합류, 국내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