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3년만에 노처녀로 컴백

    박주미 3년만에 노처녀로 컴백

    [일간스포츠] 입력 2005.09.27 12:05 수정 2005.09.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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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박주미(33.사진)가 3년 4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박주미는 <가을소나기> 후속으로 11월 첫방송하는 MBC TV 새 수목극 <영재의 전성시대>(가제.극본 김진숙, 연출 이재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02년 7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첫 연기 재개작이다.

    박주미가 오랫동안 연기 쉼표를 찍으면서 그의 연기 복귀를 놓고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언제 복귀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여기에 3년 만의 컴백작이란 프리미엄 효과도 연출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26일 "박주미 본인과 출연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극중 주인공과 나이나 캐릭터 등이 잘 어울린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주미는 다음달 5일 시작하는 SBS TV 수목극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의 김원희와 아줌마 대결을 펼치게 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장밋빛 인생>의 인기에 힘입어 재기에 성공한 최진실의 바통을 이을 태세다.

    박주미는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를 꿈꾸는 노처녀 주영재 역을 맡는다. 전시장 직원으로 꿈과 요원하게 살다 가까스로 새 회사에 입사하고 조명 디자이너로서 성공가도를 걷게 된다. 여기에 조명 디자인 업계의 실력자 엄중서와 좌충우돌 사랑이야기가 극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

    한편 박주미는 연예인의 일상 등을 다루는 아침 토크쇼 KBS2 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 진행에만 몰두해왔으나 드라마 복귀와 함께 내달 MC를 그만둘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