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병헌·김윤석·박해일·고수 뭉친다…'남한산성' 11일 첫만남

    [단독] 이병헌·김윤석·박해일·고수 뭉친다…'남한산성' 11일 첫만남

    [일간스포츠] 입력 2016.11.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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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김윤석·박해일·박희순·고수 등 충무로 톱 배우들이 한 자리에서 만난다.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팀은 1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첫 대본리딩을 진행,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피신한 조선 조정에서 후금군과 맞서 싸워 의를 지켜야 한다는 김상헌과 백성을 위해 화친을 해야 한다는 최명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등 장르를 불문하고 흥행 능력을 뽐낸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찌감치 충무로의 관심을 받았으며, CJ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배급을 맡아 내년 하반기 선보일 대작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작이 워낙 유명한데다가 황동혁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작용하면서 '남한산성'은 이병헌·김윤석을 비롯해 박해일·박희순·고수 등 한 자리에 모으기 힘든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 하는데 성공했다.

    김윤석이 후금군과 싸워야 한다는 김상헌, 이병헌이 화친을 주장하는 최명길로 분한다. 박해일은 인조, 박희순은 인조반정에 공을 세운 이시백을 연기하며 고수는 대장장이 날쇠 역할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 외 다수의 배우들이 줄줄이 합류를 결정, 역대급 대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들은 11일 대본리딩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며 '남한산성' 안전 촬영을 기원, 본격적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첫 대본리딩인 만큼 주·조연급 배우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면면이 화려해 기대가 높다"며 "촬영은 강원도에 대규모 세트장을 지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