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궁민·남상미·준호·김원해 '김과장' 출연 확정

    [단독]남궁민·남상미·준호·김원해 '김과장' 출연 확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6.12.12 11:25 수정 2016.12.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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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서 촬영 중
    지난주 리딩 및 고사까지 끝내

     
    2017년 KBS 첫 수목극 '김과장' 출연진이 정해졌다.

    앞서 거론된 인물들은 모두 확정됐다. 타이틀롤인 김과장을 연기할 남궁민부터 남상미·2PM 준호·김원해까지.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이미 대본 리딩을 마쳤고 지난주 고사까지 지냈다"며 "전북 군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극중 TQ 리테일 경리부 과장 김관철을 연기한다. 근성과 깡,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강력한 원칙주의자이자 역대급 국가대표 과장. 허우대 멀쩡하지만 내면은 해맑은 괴짜이자 엉뚱함의 제왕이다. 표정과 말에 항상 장난기가 가득 장착돼 있으며 언제나 사용 가능하다. 매사 눈치 보는 것 없이 소신대로 말하고 행동하며 선천적으로 강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남상미는 TQ리테일 경리부 윤하경 대리를 연기한다. 차가워 보이지만 빼어난 미모, 자기중심 적이고 이기적인 듯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88만원 세대의 전형적인 젊은이다. 딱 봐도 엘리트 스타일의 시티우먼이지만 서민적이고 어렵게 공부해 온 고학생이다. 회계 업무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며 자존심 또한 엄청 세다. 허투루 말하거나 처리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고 한 번 결심한 것은 반드시 해내고야 말아 선후배들에게 인정받는다.

    '김과장'은 내용이 조금 수정됐다. 당초 어두운 오피스물이었다면 코믹함을 넣어 전체적으로 톤을 높였다. 상사와 후배들에게 치이고 죽어라 일을 하지만 회사의 하수인에 불과한 처지에 회의감과 패배감을 동시에 느끼는 김과장이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의 중요성을 위해 싸워가는 내용.

    '정도전' '페이지터너'를 연출한 이재훈 PD가 메가폰을 잡고 '굿 닥터' '블러드'를 쓴 박재범 작가가 펜을 잡는다.

    현재 방송 중인 '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 4부작 단막극이 잡혔으며 '김과장'은 2017년 1월말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