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상현, 또 찌질남… '완벽한 아내' 출연

    [단독]윤상현, 또 찌질남… '완벽한 아내' 출연

    [일간스포츠] 입력 2016.12.14 14:00 수정 2016.12.14 18:07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배우 윤상현이 특유의 '찌질한' 매력을 살린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윤상현이 KBS 2TV 새 월화극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극중 건설 자재 회사 영업부 과장이자 고소영(심재복)의 남편인 구정희를 연기한다. 더없이 순하고 착하고 가정적이지만 팔랑귀에 의지박약, 겁도 많다. 그러나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의외의 똘끼를 발휘,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저질러 아내에게 혼난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붙들고 한 마디로 모든 여자의 연인이 되려다 곧잘 똥물을 뒤집어쓰는 스타일이다.


    이로써 윤상현은 최근 종영한 MBC '쇼핑왕 루이' 이후 쉼 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과거 '겨울새' '시크릿가든' '욱씨남정기'까지 완벽한 외모지만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캐릭터를 특유의 능글한 매력으로 살려낸 만큼 이번에도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완벽한 아내'는 당초 '여자, 심재복'에서 제목이 변경됐다.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본능에 솔직하며 고달픈 삶에 씩씩하게 맞짱 뜨는 걸크러쉬 드라마다. 고소영·조여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부의 신'(10) '브레인'(11) '메디컬 탑팀'(13) '부탁해요, 엄마'(15) 등을 쓴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방송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