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권상우, '추리의 여왕'으로 3년만에 복귀 논의

    [단독]권상우, '추리의 여왕'으로 3년만에 복귀 논의

    [일간스포츠] 입력 2017.02.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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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권상우(41)가 무려 3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논의 중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권상우가 KBS 2TV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가제)' 출연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극중 마약견이라 불리는 마약반의 에이스 폭력 형사 하완승을 연기한다. 경찰대 수석입학 수석졸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폭력적이고 단순무식하다. 살벌한 현장은 학교에서 배우던 것과는 전혀 달라 본능이 앞서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었고 직감이 앞서지 않으면 동료를 잃을 수도 있었다. 때를 놓치면 강력사범을 눈앞에서 놓칠 수도 있어 논리적인 수사보다는 본능과 주먹에 의존하는 인물.

    권상우의 드라마 출연은 3년만이다. 2014년 방송된 SBS '유혹' 이후. 그동안 영화 '탐정' 등에 출연했고 최근 정준하와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를 통해 예능으로 살짝 눈을 돌렸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셈이다.

    '추리의 여왕'은 경찰을 꿈꿔 온 주부와 열혈형사가 각기 다른 수사 방식과 협업으로 완벽한 파트너를 이뤄 추리 해나가는 내용. 2016년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며 드라마스페셜 '18세' '힐러'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주인공은 최강희가 내정됐다.

    현재 방송 중인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