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이정협, ”조진호 감독님이 4G 연속골 넣고 오라더라”

    [공항에서] 이정협, ”조진호 감독님이 4G 연속골 넣고 오라더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7.03.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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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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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자' 이정협(26)이 중국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이정협은 오는 23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20일 오전 출국했다.

    이정협은 최근 K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득점력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정협은 "소속팀인 부산 아이파크에서 골맛을 보고 와 자신감이 생겼다. 준비하던 대로 하면 문제는 없을 것같다"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팀이 개막전부터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자신감이 가득 찬 표정. 이정협은 "중국에 새 감독이 왔다. 우리가 준비하던 대로 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부산 감독님이 4경기 연속 골을 넣고 오라고 하셨다"며 방긋 웃었다.

    중국 응원단의 과열 응원이나 양국의 사회 정치적 이슈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축구는 스포츠다. 정치이슈와 엮지 말아야 한다. 경기장서 페어플레이를 하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2015 동아시안컵 우한에서 2-0으로 이겼다. 당시에도 위축되지 않았다. 중국도 빨간색이라 우리나라 응원단이라고 생각했다"고 늠름하게 말했다.

    인천공항=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