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tvN 금토극→토일극 변경… '비밀의 숲'부터

    [단독]tvN 금토극→토일극 변경… '비밀의 숲'부터

    [일간스포츠] 입력 2017.05.17 10:40 수정 2017.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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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금토극 라인이 없어진다. 토·일요일로 옮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tvN 드라마가 편성을 변경한다. 현재 방송 중인 금·토요일 8시대에서 토·일요일 오후 9시대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청률 부진의 이유를 편성으로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 '비밀의 숲'부터 금토가 아닌 토일극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목극이 신설된다. 오는 7월부터 오후 11시 수목드라마를 신설하면서 월화극·수목극·토일극까지 tvN 드라마 블록을 강화할 예정.

    tvN 드라마의 핵심은 금·토요일 라인이었다. '미생' '응답하라 1988' '시그널' '도깨비' 등 대작이 쏟아졌지만 최근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졌다. 오히려 OCN 장르물이 토·일요일 편성으로 5% 이상의 시청률을 내고 있다.

    여기에 JTBC '힘쎈 여자 도봉순' '맨투맨' 등의 선전과  KBS가 다음달부터 금토극 라인을 강화하고 '최고의 한방 ' '최강 배달꾼' 등을 내세워 금토라인이 불안하다 판단해 편성 교체라는 초강수를 띄운다.

    이로인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끝난 '비밀의 숲'은 금·토요일이 아닌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