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조공' 거절한 아이유 위한 팬들의 놀라운 '선물'

    '생일 조공' 거절한 아이유 위한 팬들의 놀라운 '선물'

    [일간스포츠] 입력 2017.05.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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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조공은 정중히 거절한다"는 아이유의 말에 팬들은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팬들의 벽화 봉사 현장을 방문한 아이유가 완성된 벽화 앞에서 인증 영상을 찍었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팬들의 벽화 봉사 현장을 방문한 아이유가 완성된 벽화 앞에서 인증 영상을 찍었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아이유는 팬카페를 통해 “비싼 선물은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생일 선물을 준 팬들에게 “제게 주기엔 너무 아까운 선물”이라며 “제발 다들 아껴요. 지인들 같아서 하는 소리”라며 고가의 선물은 받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팬이 “생일날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고 묻자 “어제 정산받아서 돈이 많다”며 “사고 싶은 거 직접 살 기쁨을 허락해 달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 네이버 V앱 '눕방 라이브']

    [사진 네이버 V앱 '눕방 라이브']

    지난달 27일 네이버 V앱 ‘눕방 라이브’에서 “요즘 모으고 있는 게 뭐냐”며 취미생활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아이유는 보디로션을 모으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절대 제가 방금 말씀드린 걸 절대로 선물하지 말라”며 “제가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데 그 권한을 제발 제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처럼 단호한 배려에 팬들은 아이유의 생일날 값비싼 선물 대신 아이유 이름으로 기부나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중국 팬들은 아이유가 사는 한국의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중국 사막에 나무 1000 그루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아이유 생일을 맞아 벽화 봉사를 간 팬이 깜짝 방문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3일 아이유 생일을 맞아 벽화 봉사를 간 팬이 깜짝 방문한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의 따뜻한 행보를 알게 된 아이유는 봉사 장소에 목도리, 간식 등을 보내 팬들을 알뜰히 챙겼다. 지난 13일 올해 아이유를 위한 생일 선물로 벽화 봉사를 하는 팬들을 깜짝 방문해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팬과 아이유의 관계를 '이상적'이라고 표현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아이유와 개념 있는 팬덤을 한목소리로 칭찬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