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역사' 손흥민, 현지 평가와 평점도 '극찬일색'

    '아시아의 역사' 손흥민, 현지 평가와 평점도 '극찬일색'

    [일간스포츠] 입력 2017.05.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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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완벽할 수는 없었다.

    손흥민(25·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과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하며 6-1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35분과 후반 26분에 골이 터지자 그는 포효하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이 19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작성한 시즌 19골을 31년 만에 넘어섰다. 동시에 잉글랜드 진출 두 시즌 만에 29골을 기록하며 박지성(27골)을 제치고 한국인 통산 잉글랜드 무대 최다 득점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현지 언론도 극찬을 보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줬다. 이는 팀내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홀로 4골을 터뜨린 케인의 몫이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어 델레 알리에게 8점을 줬고,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등에게는 7점을 줬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8.7점을 주며 높은 평점을 줬다. 비록 최고 평점에 실패했지만, 8.8점을 받으며 4골로 맹활약한 케인(10점)의 뒤를 이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