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핸디형 선풍기’ 벌써 '불티'

    이른 더위에 ‘핸디형 선풍기’ 벌써 '불티'

    [일간스포츠] 입력 2017.06.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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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였던 5월 한 달간, ‘핸디형 선풍기’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6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핸디형 선풍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573%)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2년 전인 2015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26배(2515%)나 대폭 신장했다.
     
    핸디형 선풍기의 인기 이유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책상이나 차량 등에 비치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대부분 배터리 충전식이거나 건전지 주입식이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핸디형 선풍기를 구입한 고객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니 3040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입 고객 중 30대의 구입 비중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6%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20대는 15%, 50대 이상은 9% 수준이었다. 40대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11배 이상(1023%) 매출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가장 크게 늘었다.
     
    이에 G마켓은 인기 캐릭터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BKW’와 함께 4종의 디자인 핸디형 선풍기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BKW’가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 공동기획상품으로, 디자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마블의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총 4가지이다.

    마블 디자인 2종 제품은 선판매를 시작했고, 미키·미니마우스 핸디형 선풍기는 오는 12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마블 디자인의 핸디형 선풍기는 G마켓 검색창에서 ‘마블핸디선풍기’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핸디형 선풍기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용품 안전확인(KC) 신고를 한 상품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