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재중, '맨홀' 주인공으로 전역 후 첫 복귀

    [단독]김재중, '맨홀' 주인공으로 전역 후 첫 복귀

    [일간스포츠] 입력 2017.06.13 09:58 수정 2017.06.13 10:05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김재중(31)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김재중이 KBS 2TV 새 수목극 '맨홀' 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극중 하음 봉씨 집안의 3대 독자 봉필을 연기한다. 3수에 대학가서 졸업 후 3년 놀다가 공무원준비 3년째인 동네에서 유명한 백수. 우체국장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의 어렵지만 통 큰 지원으로 커피점을 열었다가 석 달 만에 홀랑 말아먹은 이후 동네 여기저기에 빌붙어먹다가 하루 용돈 만원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굴욕적인 타협을 본 인물이다. 동네 독서실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공부하기 좋으면서 놀기도 좋은 간편복으로 온 동네를 집나간 강아치처럼 돌아다닌다.

    2015년 1월 방송된 '스파이' 이후 2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시청자 곁으로 찾아온다. 그동안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드라마로 첫 공식적인 컴백을 알린다. 그간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트라이앵글' 등 주옥같은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를 익혔다.

    '맨홀'은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돼 있는 결혼을 막기 위해 랜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이야기. 또한 김재중이 맡을 남자주인공 봉필을 필두로 5인의 청춘들이 그려나가는 리얼한 청춘 코미디물이다.

    '포도밭 그 사나이' '백만송이 장미'를 연출한 박만영 PD가 메가폰을 들고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쓴 이재곤 작가가 집필한다.

    현재 방송 중인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