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도중 결혼 발표한 걸그룹 멤버…멤버들도 '경악'

    방송 도중 결혼 발표한 걸그룹 멤버…멤버들도 '경악'

    [일간스포츠] 입력 2017.06.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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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B48 총선거에서 20위를 차지한 스토 리리카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충격을 자아냈다.
     
    AKB48의 자매 그룹인 NMB48의 스토 리리카는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AKB48 총선거에서 20위에 오른 뒤 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결혼 발표를 했다.
     
    스토 리리카는 "스토 리리카는 결혼합니다. 처음으로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입니다. 정말 저는 아이돌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너무 좋습니다. 사랑을 여러분께 배웠습니다. 정말 20위 감사합니다"고 말해 팬은 물론 AKB48 멤버들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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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 리리카는 이번 AKB48 총선거에서 3만1779표를 얻어 20위에 올랐다. AKB48 총선거 한 표의 가격은 대략 만원 정도다. 팬들은 스토 리리카를 위해 대략 3억원 정도를 쓴 것으로 보인다.
     
    스토 리리카의 결혼 발표에 이번 총선거 11위에 랭크된 AKB48 팀4 소속의 다카하시 쥬리는 "멤버들의 마음을 무너뜨린 걸 보니 분하고 가슴 아프다"고 스토 리리카를 저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스토 리리카의 트위터엔 그의 결혼 발표를 놓게 일본 팬들의 설전이 펼쳐졌다. 한 팬은 "결혼은 나쁜일이 아니다"면서도 "결혼 발표 시기와 방법이 잘못됐다. 결혼을 축복할 수 없는 상황이 매우 슬프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