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성동일·정수정, 신원호PD '감빵생활' 캐스팅 완료(공식)

    정경호·성동일·정수정, 신원호PD '감빵생활' 캐스팅 완료(공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7.07.19 10:38 수정 2017.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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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 tvN에서 선보일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1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대본 리딩에는 앞서 캐스팅이 공개된 박해수, 정경호와 함께 20여 명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특히, 성동일과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등 연기 내공이 빛나는 베테랑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푸근하고 정 많은 아버지를 대표하는 성동일을 비롯, '응답하라 1988'에서 가슴 따뜻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최무성, 카리스마 악역으로 손꼽히는 정웅인은 감옥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재소자, 교도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붙들어 줄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 학생주임에 이어 '비밀의 숲'의 검사장으로 활약 중인 배우 유재명도 특별 출연한다. 
     
    상대적으로 남성 배우 비중이 높은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핵심을 이끌어갈 여성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정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겉으로는 발랄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깊고 여린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임화영은 슬픔을 간직한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날 대본 리딩에 앞서 "너무나 낯선 감옥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작품을 구상하다 보니 작가도, 연출도 굉장히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밝힌 신원호 PD는 4시간에 걸친 리딩 끝에 "많은 배우들의 열연에 너무 재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