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료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가볍게 즐기는 음료 한 잔이라도 건강과 영양을 챙기려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헬씨라인이 출시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긍정적이어서 향후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건강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다. ‘곰브라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건강한 원재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건강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곰브라더스’가 이와 같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회원 농가와의 협약을 통해 좋은 원재료를 수월하게 확보하는 동시에 농가의 이익을 실현하는 착한유통 구조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태국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100% 사탕수수의 무정제 천연당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곰브라더스’가 건강한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한편, 생과일쥬스전문점 ‘곰브라더스’는 자매브랜드인 ‘비엔나핫도그’와 ‘용구네 팔도호떡’과의 복합매장 또는 하이브리드매장 운영방식을 통해 창업의 다원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곰브라더스 마산합성점과 인천용현점, 영종도운서점, 충남보령점, 청주용정점, 제주제원점 등은 ‘비엔나핫도그’와의 복합매장으로, 충북혁신도시점은 ‘용구네 팔도호떡’과의 복합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내에서 ‘생과일쥬스+디저트’ 카페로 인기를 끌며 매출을 리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곰브라더스’ 조허정 회장은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주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창업자들에게는 수익의 다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지원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가맹점주 그리고 본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