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 판독 또 오독, 29일 한화-LG전 판정 논란

    KBO 비디오 판독 또 오독, 29일 한화-LG전 판정 논란

    [일간스포츠] 입력 2017.07.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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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번 비디오 판독에서 오독이 확인됐다.

    29일 대전 한화-LG전에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비디오 반독 결과가 나왔다. 문제의 장면은 0-0으로 맞선 2회 한화 공격에서 발생했다. 1사 3루에서 양성우가 1루 땅볼을 때렸고, 그 사이 3루 주자 윌린 로사리오가 홈으로 쇄도했다. 이때 LG 1루수 정성훈이 홈 송구를 택해 접전이 펼쳐졌다. 원심은 세이프.

    LG 코칭스태프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7분간의 판독을 거친 후 원심대로 세이프가 유지됐다. 하지만 방송 중계 영상에는 로사리오가 득점을 하기 전 LG 포구 유강남의 태그에 왼팔이 닿는 모습이 명백하게 잡혔다. 비디오 판독이 잘못된 셈이다.

    벌써 두 번째 '실수'다. 지난 20일에는 손아섭(롯데)의 홈런이 2루타로 잘못 판독돼 문제가 됐고, 김호인 비디오 판독센터장이 10일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오독이 나오면서 비디오 판독에 대한 불신만 더 강해지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