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주소녀 보나, '란제리 소녀시대' 주인공 확정

    [단독]우주소녀 보나, '란제리 소녀시대' 주인공 확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10 09:18 수정 2017.08.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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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명의 연기돌 탄생이다.

    우주소녀 보나가 8부작 '란제리 소녀시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보나가 KBS 2TV 새 월화극 '란제리 소녀시대' 주인공 이정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보나는 시도 때도 없이 끓어오르는 청춘의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 18세 소녀 이정희를 연기한다. 발동 걸리면 그 누구도 제어 불가능한 왈가닥 천방지축이지만 노래 한 가락에 금세 센티해지는 울트라 하이레벨 사춘기.

    보나는 우주소녀 멤버 중 처음으로 연기에 발을 디뎠다. 금토극 '최고의 한방'에 나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란제리 소녀시대'는 대구 여고생들의 이야기. 보나는 실제 대구 출신으로 사투리 연기도 완벽하다는 설명.

    '란제리 소녀시대'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이야기다. 완구공장을 하는 집안의 둘째 딸 주인공 이정희는 친구들과 함께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통과해나간다. 그 시대를 살았던 소녀들의 감수성과 의식, 그것을 억압한 시대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복원한다.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등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들고 '메디컬 탑 팀' '부탁해요, 엄마' '완벽한 아내'를 쓴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학교 2017'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