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원진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인공[공식]

    이준호·원진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인공[공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21 07:50 수정 2017.08.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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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이준호와 신예 원진아가 JTBC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금토극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 그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끈질긴 일상을 통해 '사람'만이 희망이고 '사랑'만이 구원이라는 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준호는 극중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그저 견디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강두를 연기한다.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꼬박 3년을 재활해야 했던 부서진 다리로 인해 꿈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비빌 언덕이 되어줄 부모도, 학력도, 이렇다 할 기술도 없는 강두는 자연스레 뒷골목으로 스며들고, 그저 버티는 인생을 살아간다. 자신과 달리 아픔을 숨긴 채 일상을 치열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문수를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여주인공 하문수에는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원진아가 파격 캐스팅됐다. 하문수는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씩씩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건축 모형물 모델러. 뜻하지 않은 사고로 동생을 잃었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은 동생 몫까지 살아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어깨를 짓누른다. 더 많이 웃고, 열심히 엄마 뒤치다꺼리를 하며 제 안의 상처는 모른척하는 문수는 강두를 만나면서 숨겨진 감정을 그제야 토해내게 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참 좋은 시절'로 섬세한 감정까지 놓치지 않는 세밀한 연출을 인정받은 김진원 감독과 '비밀' '눈길'로 벌써부터 마니아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는 감각적인 필력의 소유자 유보라 작가의 만남만으로 벌써부터 웰메이드 감성 멜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