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반환점 앞둔 고경표♥채수빈 '최강배달꾼', 열혈 열정 'ing'(종합)

    [현장IS] 반환점 앞둔 고경표♥채수빈 '최강배달꾼', 열혈 열정 'ing'(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25 11:33 수정 2017.08.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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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배달꾼'이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고경표, 채수빈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높이며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후반부에도 이 묘미를 잃지 않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 2TV 금토극 '최강 배달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경표, 채수빈, 고원희, 김선호가 참석했다. 

    '최강 배달꾼'은 현재 6%대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선전하고 있다. 전작보다 높은 시청률로 후반부 몰아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초반 떠돌이 배달부 고경표(최강수)가 새로운 동네에 입성, 불법 레이싱 사건과 해결 과정, 고군분투기가 쫄깃하게 그려졌다. 골목 상권을 위협하는 거대 프랜차이즈 정가와의 싸움 역시 재미를 추가했고, 채수빈(이단아)와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고경표는 "방송을 보고 호감을 가져주는 게 얼떨떨하다. 그런 반응 속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메인 타이틀롤을 8년 만에 해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 시청률에 연연하면 안 되는데 도움닫기가 돼 설레면서 기다리고 있다. 지나간 시간이 아쉽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벌써 한 달 밖에 안 남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배우들, 스태프들의 합이 너무 좋다. 촬영하고, 연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최강 배달꾼' 팀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고경표는 "함께 하는 사람들 누구 하나 모난 사람 없다. 현장에서 배우들이 준비하는 시간이나 신이 나뉘어져 중간에 텀이 있어 잠깐 잠을 잘 때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누구 하나 짜증 내는 사람이 없다. 그게 큰 힘이 된다. 눈살 찌푸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애정을 표했다.

    파트너 채수빈의 매력에 대해 "엄청 털털하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잘 웃어준다. 그게 최고다. 내 얘기에 자주 웃어주니 현장에서 즐겁다. 수빈이가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화답하듯 마이크를 잡은 채수빈은 "오빠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준다. 신도 제일 많고 피곤할 수 있는데 찡그린 얼굴을 본 적 없다. 그리고 사차원이다. 귀여운 선배"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김선호와 고원희도 입을 모아 칭찬하기 바빴다. 두 사람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고경표가 든든하게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치켜세웠다. 

    '품위있는 그녀'의 후속인 JTBC 새 금토극 '청춘시대2'와 동 시간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고경표는 "사실 '청춘시대'의 굉장한 팬이었다. 마니아층이 많아 긴장된다. 학교 동문인 지우가 나오는데 선의의 경쟁을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전하면서 "시대적 청춘들이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공감도 있지만, 그걸 극복하는 과정이 유치하지만 매력 있는 만화적인 요소가 있다. 탈피하려는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향을 향해서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고경표와 채수빈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 대해 "7~10회까지는 멜로가 급 진전된다"고 소개했다. 김선호와 고원희는 "모두가 성장한다. 그 시기인 것 같다. 작가님도 멜로 포인트와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그 부분이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부분에 포커싱을 맞춰달라"고 당부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한 방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