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혜영, tvN '마더'로 6년만에 드라마 출연

    [단독]이혜영, tvN '마더'로 6년만에 드라마 출연

    [일간스포츠] 입력 2017.09.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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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혜영이 무려 6년만에 드라마 활동을 재개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이혜영이 내년 상반기 tvN 드라마 '마더'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극중 아름답고 위엄있는 여배우 영신을 연기한다. 30대 초반 여배우로서 한계를 느끼기 시작할 때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운데다 자기 이름으로 거액을 대출받아 전 재산을 탕진했음을 알게 됐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지방으로 내려가 근처에 있는 보육원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 곳에서 이보영(수진)을 만난다.

    이혜영은 2011년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무려 6년만에 드라마 나들이다. 그동안 연극 '갈매기' '메디아' 등에 출연했다. 캐릭터만 두고 보면 2004년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오들희와 어딘가 닮았다.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 학대 받는 소녀를 납치하고 그 소녀의 어머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0년 도쿄드라마어워드에서 각본상·여우주연상·작품상·연속 드라마 우수상 등을 휩쓴 드라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다소 센 여자 주인공 캐릭터를 어떤 여배우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졌고 이보영이 낙점됐다. 아역 배우 캐스팅도 관심사다.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을 치렀고 최종 두 명까지 좁혀졌다. 이번주 내 결정이 난다는 설명.

    내년 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