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골프에 미칠지도' 최여진, 승리 요정 나야 나

    [리뷰IS] '골프에 미칠지도' 최여진, 승리 요정 나야 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7.10.12 06:50 수정 2017.10.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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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미컵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주인공은 '골프에 미칠지도'의 안방마님 최여진이었다.

    11일 밤 방송된 JTBC Golf '골프에 미칠지도'에서는 최여진-윤해영, 신동-조현영이 팀을 이뤄 강원도 춘천에서 2:2 스트로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여진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했다. 긴장한 윤해영을 다독거리며 팀을 이끌었고, 필드 경험이 적은 상대팀인 조현영에게도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홀부터 최여진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최여진의 티샷은 상당한 비거리를 자랑하며 다음 주자가 치기 좋은 곳에 공을 안착시켰다. 앞서 신동이 첫 번째 샷부터 미스 샷을 치며 흔들렸던 만큼 ê·¸ ìœ„력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ê·¸ ê²°ê³¼ 최여진팀은 신동팀에 4타 앞선 채 1홀을 종료했다.

    2홀 최여진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며 벙커에 빠졌다. 위기도 잠시 최여진의 응원을 받은 윤해영이 벙커 아웃을, 기세를 이어받아 최여진이 나이스 온을 기록했다. 나아가 최여진은 보기까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에 김원효는 "뭘 해도 된다"며 놀라워했다.

    5타 차이로 지고 있는 신동팀이 승부수를 띄웠다. 상대 팀 클럽 4개 빼기 찬스를 쓴 것. 본인이 쓰던 클럽이 아님에도 윤해영이 해저드를 넘겼고, 최여진이 깊은 러프 지역에서 공을 깔끔하게 빼냈다. 최여진팀은 클럽 4개를 뺏기고도 더블 보기에 성공하며 선방했다.

    마지막 4홀 '티샷 요정' 최여진의 첫 번째 샷이 페어웨이 한복판에 떨어지며 승리를 굳혔다. 이현 프로마저 "오늘 말이 안 나온다"고, 김원효 역시 "정말 코스가 원하는 대로 원하는 지점에 공을 보낸다"고 감탄했다. 결국 최여진팀은 신동팀에 3타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골프에 미칠지도'는 500만 골프인에게 꿀팁을 전파하는 신개념 골프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