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토니안X김재덕, 라이벌 아닌 소울메이트[종합]

    '냉부' 토니안X김재덕, 라이벌 아닌 소울메이트[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7.10.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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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부' 7년째 동거 중인 토니안과 김재덕이 중년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토니·김재덕은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아이돌계의 끝판왕 '핫젝소년단'의 등장에 스튜디오에는 밝은 기운이 넘쳐났다. 토니안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선주문 판매량이 112만 장이라는 말에 "사실 '저희 세대 때 100만 장을 돌파했다' 그러면 탑클래스인데, 요즘에는 10만 장 판매도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100만 장이 나간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는 얘기다"고 치켜세웠다.

    토니는 또 "H.O.T. 데뷔 앨범이 100만 장이 나갔고, 2집이 155만 장 나갔다. 마지막 앨범이 살짝 저조했는데, 그러면서 5년 차 때 서로 이별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덕은 "18년 만에 젝스키스 5집이 발매됐다"고 밝히며 "16년 동안 헤어져 있다가 2016년에 재결합을 했다. 4집 앨범이 1999년에 나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토니 역시 "한 세기 만에 앨범이 나온 것이냐"고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7년째 동거 중인 토니안과 김재덕은 당분간은 갈라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집 안에 바와 편의점 인테리어를 한 것에 대해 김재덕은 "처음에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꿈만 같았는데 이제 좀 질린다"고 털어놨다. 토니안 역시 "왜 사람들이 안 하는 건지 알게 됐다"고 거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인테리를 다시 바꾸면 되지 않냐"고 물었고, 토니안은 "저희가 번 돈을 다 썼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희망요리로 김재덕은 평소 소스를 좋아해 '소스 땜에 살고 소스 땜에 죽는 고기 요리'를, 토니안은 술을 즐겨 '편의점 재료로 만든 안주를 사랑해'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오세득과 정호영의 맞대결. 오세득은 오렌지맥주소스에 버무린 닭튀김과 칠리땅콩버터소스를 곁들인 '닭스키스'를, 정호영은 인도네시아식 꼬치 요리인 '소생소사'를 요리했다. 승자는 오세득. 김재덕은 "껍질이 진짜 바삭하다. 일단 소스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치 첫 키스와 같은 달콤함을 느꼈다"고 오세득을 승자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은 김풍과 레이먼킴이 맞붙었다. 김풍은 버섯을 떡처럼 활용한 '입덕볶이'를, 레이먼킴은 매운 갈비찜과 과자로 만든 장떡 요리인 'HOT한 갈비찜'을 만들었다. 승자는 레이먼킴. 토니는 "진짜 말도 안 되는 맛이다. 인스턴트 갈비탕으로 30년 원조 맛이 난다. 술이 절로 들어간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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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