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C 1인GA 3인지사장제도, 정착률 해법 ‘관심’

    VFC 1인GA 3인지사장제도, 정착률 해법 ‘관심’

    [일간스포츠] 입력 2017.11.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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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GA가 대형GA로 성장하기까지는 여러 변수들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있을 수 있다. 
    업계가 동반 성장하는 시기라면 이런저런 변수들이 별 의미가 없겠으나, 시장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의 성장은 뭔가 특별한게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대형GA로 발돋움한 VFC금융서비스가 대형 GA대리점로 성장하는데 변수로 작용했던 계기는 1인GA 시스템의 도입이다. 
    4년전 1인GA 시스템을 정착시키면서 지금은 전국 150여개 지사, 25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들과 상생비즈니스를 이루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VFC의 1인GA와 3인지사장제도는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
    1인GA 시스템은 중간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기 때문에 설계사들에게 돌아가는 수수료가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퇴사 이후 잔여수수료 지급 규정을 만들어 설계사와 회사간의 분쟁의 여지를 없앴다.
    최근 설계사들의 불완전판매나 사기 등의 윤리적인 문제가 업계 전체로 비화되고 있는 것에 대한 해법이 될 수도 있다. 근본적인 뿌리를 뽑기위해서는 교육뿐만이 아니라 수수료의 현실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때문에 수수료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설계사들의 소득은 상품 판매로 인한 수수료가 전부다. 그러나, 동일한 상품을 판매했다 하더라도 어느 회사 소속이냐에 따라 그 차이는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주는 사람 마음대로가 아닌, 상생 비즈니스에 대한 마인드가 필요한 것은 이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여러 부작용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수수료에 대한 솔직한 시각으로 필드에 투영해낼 필요가 있다. 
    수수료가 높아지면 불완전판매가 어느정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더라도 반발이 적어질 수 있다. 결국, 잘못된 수수료 관행이 서로의 발목을 잡아왔던 셈이다.
    이런면에서 VFC금융서비스는 아카데미하우스, 온라인커뮤니티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영업툴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면서, 원수사나 GA대리점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생보와 손보 실적은 치우침없이 균형잡혀 있는데다가, 제휴 회사별로도 특정 업체 계약을 종용하는 이른바 '밀어주기식 계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기업컨설팅, 기업금융, 개인재무설계, 세미나, 브리핑 등 다양한 영업툴로 설계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과 특정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온 결과다.
    궁극적으로는 설계사들의 실질 소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고려해, 더욱 영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환경 조성이 대형GA로의 성장 디딤돌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1인GA 시스템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3인지사장제도 역시 시장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VFC의 리크루팅 프로모션 중 하나인 3인지사장제도는 1인GA수수료 테이블을 기반으로 높은 수당률을 제공하면서도, 지사만이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제도화한 시스템이다. 
    1인GA의 영업지원 시스템과는 별도로 독립사무실 지원, 사무집기, 설계지원, 행낭서비스 등으로 영업 퍼포먼스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일정 기간 최고 수수료를 개런티 해준다. 
    최근 오프라인 시장 상황은 한마디로 '악전고투'다. 전체적으로 온라인시장은 포화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으로 피로도가 높은 반면, 대면시장은 점점 위축되는 모양새다. 
    전속사는 신규설계사들의 유입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이를 지켜내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등 타겟화한 대상을 상대로 채용프로그램들을 운영을 해야만하는 실정이다.
    지금 필요한건 실적을 위한 반짝 시책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설계사들에 대한 예우가 먼저다. 설계사와 기업간의 상생비즈니스 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승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