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멜로 오빠 온다” 감우성, 4년만에 드라마 복귀

    [단독]”멜로 오빠 온다” 감우성, 4년만에 드라마 복귀

    [일간스포츠] 입력 2017.11.15 08:30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배우 감우성이 돌아온다.

    한 방송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감우성이 SBS 새 월화극 '키스 먼저 할까요' 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감우성은 극중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을 연기한다.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 제작본부 이사. 한때는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현재는 회의시간에 볼펜아니 세우는 뒷방 늙은이가 됐다. 동료들에겐 돈 먹는 유령, 후배들에겐 그만 다녔으면 하는 좀비로 불린다. 눈치 없고 재미 없고 인간미 없고 정 안가는 아저씨다.

    감우성의 드라마는 4년만이다. 2014년 MBC '내 생애 봄날'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로 과거 '멜로 장인'이라는 애칭을 한 번 더 공고히 다진다. 배유미 작가 특유의 어른 멜로로 이번에도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더이상 멜로를 꿈꾸지 않는 아저씨와 아줌마의 리얼 멜로극. 홀로 죽는게 걱정인 낭만실조의 고독한 남자와 홀로 사는게 걱정이 사랑실조의 고독한 여자가 리얼하게 펼치는 생존 멜로%생계 멜로다.

    '내 연애의 모든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의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달 말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내년 초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