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내야수 정성훈, 2차 드래프트 열리는 날 방출

    LG 내야수 정성훈, 2차 드래프트 열리는 날 방출

    [일간스포츠] 입력 2017.11.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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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LG 정성훈이 동점 2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8회말 1사 주자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LG 정성훈이 동점 2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LG 내야수 정성훈(37)이 2차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 방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한국일보는 LG 구단 고위 관계자릴 인용해 정성훈에게 “내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2차 드래프트에서 정성훈은 타 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더라도 떠나야 한다.  
     
    지난 9월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 초 1사 1루 상황 LG 대타 8번 정성훈이 타격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월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 초 1사 1루 상황 LG 대타 8번 정성훈이 타격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1999년 해태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정성훈은 KIA와 현대를 거쳐 2009년부터 두 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통해 LG에서 9년 간 뛰었다. 우타자 최초로 2000경기 출전-2000안타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2리를 기록했다.  
     
     LG는 지난 1월 정성훈과 계약기간 1년, 총액 7억원 조건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정성훈은 2년 계약을 요구하면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LG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LG 정성훈이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점수는 4-4 동점. [연합뉴스]

    지난 7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 LG 공격 2사 1·2루 상황에서 LG 정성훈이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점수는 4-4 동점. [연합뉴스]

     
     정성훈은 이날 스포티비와 통화에서 “오늘(22일) 오전 구단으로부터 방출을 통보 받았다”며 “지금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팀을 옮긴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저 막막할 뿐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다른 팀을 가고 말고의 문제도 생각하지 못했다. 답답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