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골든] 부문별 후보부터 심사기준까지..골든디스크, 톺아보기

    [32회 골든] 부문별 후보부터 심사기준까지..골든디스크, 톺아보기

    [일간스포츠] 입력 2017.12.11 08:00 수정 2017.1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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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부문별 후보와 심사기준을 공개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내년 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골든디스크는 지난 8일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시상식 일정,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심사기준을 공개해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심사와 수상자 결정에 있어서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골든디스크의 원칙은 그대로다. 여기에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깊이를 더했다. 
     
     


    전문가 심사 도입·투명한 집계 방식

    이번엔 인기상을 제외한 부문별 심사에서 온라인 투표 점수를 과감히 배제했다. 온라인 투표의 과열을 막고, 대상·본상·신인상 등 주요 부문에서 판매량 등 성적과 음악적 성과, 영향력에 더 집중해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지난 31회 본상과 신인상 부문은 온라인 투표 10%, 집행위 평가 20%, 판매량 70%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엔 온라인 투표 점수를 오직 인기상에만 100% 반영한다.

    대상·본상·신인상 부문엔 전문가 심사의 폭을 넓혔다. 대중문화 트렌드를 반영하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집행위 평가를 통해 전문가 점수를 반영했다면 올해는 더 깊이감 있는 심사를 위해 음악 프로그램 PD·라디오 PD·음악 평론가·국내 유통 관계자·가요 담당 기자·2017 골든디스크 집행위원회 등 대중 음악 전문가 30인을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전문가 심사 점수는 수상 결과에 20% 반영한다.

    디지털 음원과 앨범 판매량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두는 유일무이 시상식인만큼 판매량을 80% 반영한다. 음반과 음원 판매량은 음악 소비자들의 지지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척도다. 디지털 음원 부문은 누적 스트리밍과 누적 다운로드의 점수를 총 판매량으로 정한다.

     
    [사진=지난 31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엑소와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트와이스]

    [사진=지난 31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엑소와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 트와이스]



    부문별 후보 살펴보기

    디지털 음원·음반 부문 후보 30팀(명)과 신인상 후보 10팀(명)을 살펴보면, 올해 사랑을 받은 음악과 아티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음원 및 앨범을 출시한 가수들이 심사대상이다.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후보는 가온차트 집계에 따른 성적으로 정해졌다. 신인상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이 골든디스크에서 어떤 상을 수상하고, 가요계에 의미있는 한 획을 그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후보들과 함께 이번 골든디스크는 최대 규모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축하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음악 시장을 주름잡는 K팝 가수 20 여 팀이 출연해 레전드로 남을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연출팀은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음악 팬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역대급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