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김소리·전희진·백현주·김현진, '믹스나인' 반전 주인공들

    [리뷰IS] 김소리·전희진·백현주·김현진, '믹스나인' 반전 주인공들

    [일간스포츠] 입력 2017.12.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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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스나인' 합격자들에겐 반전이 있다.

    10일 오후 방송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배틀 후 각 포지션 1위와 TOP9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JYP 신류진이 여자 1등을 차지한 가운데 데뷔조 합격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소리는 총 67896점을 받아 여자 데뷔조 TOP9 중 3위를 차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소리의 이같은 성적은 '믹스나인'의 가장 극적인 반전으로 손꼽힌다. 기획사 투어 당시 양현석 프로듀서로부터 독설을 들었던 김소리는 끝내 여자 TOP3라는 감격을 품에 안았다. 김소리가 기획사 투어 오디션 당시 불렀던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는 지난 5일 '믹스나인'의 공식음원으로도 발매됐으며,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댄스 포지션 배틀 무대에 임해 양현석으로부터 "무대에서 빛이 났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전희진과 김현진의 행보도 눈에 띈다. 김현진은 여자 댄스 1위로 발탁돼 베네핏을 얻으며 7위에 랭크했다. 전희진은 청순하고 예쁜 얼굴 뒤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무서운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5위로 데뷔조에 들었다. 소속사는 "전희진과 김현진은 내년 완전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로 솔로 싱글 발매와 유닛 '이달의 소녀 1/3' 활동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야마앤핫칙스 소속 연습생 백현주는 절실함 속에 6위로 데뷔조에 합류했다. 짧은 분량 속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청순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기획사 투어 탈락의 아픔을 딛고 양현석을 찾아가 6시간이나 기다린 끝에 재도전 기회를 부여받은 백현주는 극적으로 기사회생한 후 데뷔조에 합류하는 기염을 토했다.

    2NE1 '아파' 팀의 강시현,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부른 정면돌파 팀의 장효경, 김윤지도 합격자 명단에 오르며 스타제국 연습생이 전원 합격했다. 장효경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으로 7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실력파로, 이에 양현석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음악적 실력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고루 갖춘 스타제국 장효경, 김윤지, 강시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져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승부를 벌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