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장나라, 차기작은 '개와 마녀와 나' 女주인공

    [단독]장나라, 차기작은 '개와 마녀와 나' 女주인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8.01.18 09:08 수정 2018.01.18 09:33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배우 장나라가 차기작을 정했다. 데뷔 후 첫 시각장애인 역할이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장나라가 드라마 '개와 마녀와 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개와 마녀와 나'는 세상에서 제일 시건방지고 콧대 높은 시각장애를 가진 '싸가지 마녀' 아가씨와 그러거나 말거나 오로지 그 아가씨만을 죽도록 사랑하는 충성심 과잉의 안내견, 자신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안내견이 못된 마녀에게 입양된 것을 알고는 둘을 떼어놓으려다 오히려 발목 잡히는 '열혈과다 수의사'의 특이한 삼각 러브스토리.

    장나라는 극중 타인과의 심각한 소통 장애·관계 장애를 안고 사는 전직 첼리스트 고집불통 아가씨 마지수를 연기한다. 엄마에게 물려받은 절대음감으로 줄라이드 음대를 입학했으나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시력을 잃고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 채 안하무인 상속녀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로써 장나라는 지난해 호평받으며 끝낸 '고백부부' 이후 컴백이다. '고백부부'서 절절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엔 미워할 수 없는 시건방진 캐릭터. 장나라만의 콧대 높은 '마녀' 연기는 어떨 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다.

    '개와 마녀와 나'는 유정민 작가가 글을 쓰며 필름부티크 제작이며 편성은 미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