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강우진부터 장연주까지”…'슈가맨2' 4인 4색 매력 폭발

    [종합IS] ”강우진부터 장연주까지”…'슈가맨2' 4인 4색 매력 폭발

    [일간스포츠] 입력 2018.04.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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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우진·손상미·위치스 하양수·장연주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4MC가 직접 선택한 'MC 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희열은 슈가송에 대해 "2001년 발표된 가슴 저미는 록 발라드 곡이다"며 "당시 슈가맨은 '제2의 임재범'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의 실력자다. 47불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뽐내며 등장한 슈가맨은 가수 강우진. 슈가송 'LOVE'를 열창한 강우진은 "15년만의 방송 무대다"며 "현재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박시후·2PM 찬성의 보컬 티렉팅도 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강우진은 '왜 사라졌냐'는 물음에 "활동 당시에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근데 기획사 문제로 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던 시기가 있었다. 그렇게 되니까 너무 지치더라. 그래서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떠났다"며 "이제는 1인 회사로 혼자서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즐겁게 음악 하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나래의 슈가맨은 가수 손상미. 박나래는 슈가송 '헤라의 질투'에 대해 "1999년 발표된 미치도록 신나는 댄스곡이다. 이 노래를 듣고 안 미치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이라며 "MC가 됐을 때부터 제 원픽이었다. 콜라텍에 다닐 당시 흥을 최고조로 만든 곡이다"고 소개했다. 손상미는 "나이트클럽에서만 나오다 예능 출연은 처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손상미는 "셰프인 남편과 6살 된 아들과 플로리다 올랜도에 살고 있다"며 "1995년 슈퍼모델 출신이다. 지금은 정말 유명한 김선아·한고은·황인영과 동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가수 데뷔 계기로 손상미는 "아버지가 음반 제작자였다. 이박사를 만들었다"며 "고속도로 메들리 스타일로 1집을 만들었는데, 너무 창피해서 '헤라의 질투'를 추가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픽한 슈가맨은 위치스의 하양수였다. 하양수는 슈가송 '떳다!! 그녀!!'를 부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다. 판정단들은 전주 힌트만 듣고 84불을 눌렀고, 하양수가 등장하자 92불을 기록했다. 하양수는 "15~16년 만에 방송에서 불러보는 것 같다"며 "노래를 들으신 분들은 제가 굉장히 활동적이고 쾌활한 줄 아시는데 내성적이다. 음악 작업실도 보통 홍대가 많은데 저는 청계산에 작업실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떳다!! 그녀!!'로 정계 진출설이 돌기도 했다. 당시 총선 때 어떤 당과 노래 사용 계약을 했었다. 후보 1명당 사용료가 50만 원씩 지불되는데, 후보 200명 이상이 사용했다고 하더라. 저작권 협회에 '돈이 잘못 들어온 것 같다'고 연락도 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끝으로 조이가 소개한 슈가맨은 가수 장연주였다. 장연주는 슈가송 'Something Special'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봄 기운을 몰고왔다. 장연주는 "13년만의 무대다. 엄마랑 10박 11일 패키지여행을 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 혹시 슈가맨에 나오면 가수 장연주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로고송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장연주는 그간 작업한 로고송만 20여 곡이 넘는다고. 특히 장연주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로고숑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연주가 로고송을 부르자마자 모두가 감탄했다. 내친김에 장연주는 '슈가맨' 로고송도 선보였다. '슈가맨' 4MC는 모두 대만족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