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UEFA 결승에서 부상을 당하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살라를 위로하는 호날두. [EPA=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7/1dd80130-10a8-45e0-a79f-225ada2794c6.jpg)
26일(현지시간) UEFA 결승에서 부상을 당하고 그라운드를 떠나는 살라를 위로하는 호날두. [EPA=연합뉴스]
살라는 넘어지면서 자신의 팔이 상대 선수의 몸에 엉키는 바람에 어깨를 다쳤다. 그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픔을 참지 못한 듯 5분 뒤 어깨를 붙잡고 스스로 쓰러졌다. 그러면서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벤치에 보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리버풀의 살라 [EPA=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7/ff090142-1027-4e8c-a805-90ef4d590ada.jpg)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리버풀의 살라 [EPA=연합뉴스]
살라의 슬픔은 다음달 러시아월드컵 출전도 어려워진다는 데서 더 커졌다. 경기가 끝난 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의 어깨 부상은 심각하다”며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팬들은 호날두가 2년 전 살라와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을 두고 이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유로2016 결승에서 프랑스와의 경기 때 무릎 부상으로 7분 만에 교체됐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기사태그
- #월드컵 #불투명 #월드컵 불투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날 호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