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VS김지운VS김용화, 여름 극장가 대격돌

    이준익VS김지운VS김용화, 여름 극장가 대격돌

    [일간스포츠] 입력 2018.06.20 09:01 수정 2018.06.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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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여름 극장가에서 대격돌한다. 

    2018년 여름 극장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변산'을 시작으로 '인랑', '신과함께-인과 연'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흥행 대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과 충무로 대체 불가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변산'이 여름 흥행 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영화다. 

    매 작품마다 틀을 깨는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는 연출력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이 '동주', '박열'에 이어 이번 '변산'으로 청춘 3부작을 완성했다. 이준익 감독은 주인공 학수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유쾌한 공감대를 자아내며 힙합이라는 소재로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다.

    이어서 '인랑'은 혼돈의 2029년,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김지운 감독은 '조용한 가족'부터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밀정'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독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멀지 않은 미래인 2029년의 세계를 색다르게 그려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인 '신과함께-인과 연'이 그 뒤를 이어 관객들을 찾는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통해 독보적인 CG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녹여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전편에 출연한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로 마동석까지 출연하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