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소아암 투병 중인 팬 만나…”너무 행복하다”

    엑소, 소아암 투병 중인 팬 만나…”너무 행복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8.06.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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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소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팬을 공연에 초대했다.

    지난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관객 중에는 미국에서 건너온 소녀가 있었다.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미쉘(Michelle Parenteau, 17)은 엑소를 만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으로 왔다.

    2015년 턱에 이질감을 느껴 병원을 찾은 미쉘은 턱에 낭종 및 복부 종양을 발견하였고 이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힘든 투병 생활 동안 그에게 힘이 되어 준 것이 바로 엑소의 음악이었다. 그녀는 엑소의 노래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로를 받았고, 이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미쉘의 사연은 지난 3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메이크어위시 한국 지부(이하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전달되어, 이번 만남이 성사되었다. 미쉘은 “엑소를 통해 힘든 수술을 이겨낼 수 있었다. 오늘 이렇게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전엔 엑소의 대기실도 찾았다. 멤버들의 환영 속 미쉘은 인사를 나눴고 평소 전하고 싶었던 감사의 뜻을 직접 전달하였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