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박정민X류승범X이광수X임지연, 전작 넘는 레전드 만들까[종합]

    '타짜3' 박정민X류승범X이광수X임지연, 전작 넘는 레전드 만들까[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8.07.26 18:47 수정 2018.07.26 18:47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영화 '타짜3(권오광 감독)'의 라인업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26일 이광수 측은 "'타짜3'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정민,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던 상황. 이광수의 합류로 주요 배역이 모두 윤곽을 드러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타짜 3부'를 원작으로 한다. 일출이 사기 도박에 휘말려 빚을 지게 되고,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돌연변이'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타짜'는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시리즈. 앞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는 5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강형철 감독의 '타짜2'는 401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지는 3편을 향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수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박정민,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정민을 중심으로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타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정민과 류승범의 조합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무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하나로 우뚝 선 박정민과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류승범이 그려낼 새로운 그림에 시리즈와 원작 팬들은 물론 많은 영화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큰 기대는 위험하다. 특히 레전드로 남은 1편을 넘어서기란 쉽지 않다. '형 만한 아우' 혹은 '형을 뛰어넘는 아우'라는 평을 듣기 위해서는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비장의 무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 중 촬영에 돌입한다. 오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