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IS] 하루만에 124만 '신과함께2', 쌍천만 '대업' 시작됐다

    [무비IS] 하루만에 124만 '신과함께2', 쌍천만 '대업' 시작됐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8.08.02 06:30 수정 2018.08.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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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기록 행진이 시작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당일인 1일 124만 63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6만 8081명.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던 외화들도 '신과함께-인과 연' 앞에 무릎을 꿇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일일관객수 25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고, '인크레더블2'도 일일관객수 7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세웠던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118만 명)을 가볍게 넘어섰다. 앞서 사전 예매량 35만 명으로, '군함도'가 가지고 있었던 역대 한국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31만 명)을 경신했던 '신과함께-인과 연'은 출발 지점에서 한 발을 떼자마자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은 14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1위는 1761만 명의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2014년작인 '명량'이다. 지금의 흥행 추이라면 전편의 기록을 넘어 '명량'의 1위 자리까지 넘볼만 하다. 

    시작부터 남달랐던 '신과함께' 시리즈는 '쌍천만'이라는 전설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 3, 4편의 제작까지 언급되고 있어 '쌍천만'을 넘어 '삼천만' '사천만'도 꿈꿔볼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쌍천만'을 꿈꾸지만,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신과함께' 시리즈이기에 꿈은 더욱 크다. 아시아권 여러 나라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던 전편처럼 '신과함께-인과 연'도 전세계에서 얼마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편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에 마동석이 새롭게 합류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