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기가 김구라의 스몰 웨딩 계획을 밝혔다.
이광기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작 김구라는 알지 못하는 스몰 웨딩 계획을 꺼내 이를 들은 당사자를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이는 이광기가 아끼는 캠핑 트레일러까지 다 팔아 세운 스튜디오를 홍보하려는 야심 가득한 계획이었던 것으로 들통이 났고 게스트를 비롯한 MC들은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그는 또 드라마를 위해 4일 동안 다리 결박을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공포 드라마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설의 고향' 시리즈 '덕대골' 편에서 비 오는 날 "내 다리 내놔"를 외치는 귀신으로 출연, 촬영 당시 특별한 이유로 4일 동안 다리를 계속 결박한 사실을 고백했다. '다리가 없어진 줄 알았어'라며 후폭풍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