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애인합시다” '마성의 기쁨' 최진혁♥송하윤, 키스로 반환점

    [리뷰IS] ”애인합시다” '마성의 기쁨' 최진혁♥송하윤, 키스로 반환점

    [일간스포츠] 입력 2018.09.28 08:58 수정 2018.09.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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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성의 기쁨' 최진혁과 송하윤이 키스로 반환점을 돌았다. 3년 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기억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부족한 감은 있었으나 판타지 로맨스의 설렘을 그대로 가져갔다. 

    27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극 '마성의 기쁨' 8회에는 최진혁(공마성)의 기억이 회복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뇌에 이상증후가 나타나며 하나씩 과거 기억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 최진혁은 송하윤(주기쁨)과의 하이난 첫 만남을 기억해냈다. 그 기억의 매개체는 기억의 분수와 사진 한 장이었다. 

    기억의 분수 앞에 나란히 선 최진혁과 송하윤. 이곳이 어디냐고 묻는 송하윤을 향해 최진혁은 "저기에 동전 하나를 던져서 들어가면 잃어버린 시간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본인이 가장 소중했던 시간으로. 여기 서 있으면 본인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가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3년 전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 날이 지금까지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기억인 송하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쪽에겐 행복한 시간이지만, 다른 한쪽은 전혀 그와 관련한 기억을 못 했기 때문. "우리의 시간은 매번 다르게 흘러간다"고 말하곤 뒤돌아섰다. 

    사진 한 장을 떨어뜨렸고 그걸 발견한 최진혁은 3년 전 기억을 되살렸다. 뇌에서 기억이 지워진 게 아니라 주변에 흩어졌던 기억을 되찾는 것이라고 주장했던 그의 얘기가 실현됐다. 모두 기억해내곤 송하윤에 달려가 "나 그쪽 애인하면 안 됩니까 그러고 싶은데. 3년 전 우리 처음 만난 날 맞죠? 그럼 이것도 맞겠네. 우리 애인합시다"라고 고백 후 키스했다. 

    16부작 중 8부까지 마쳤다. 최진혁과 송하윤의 키스로 반환점을 돌았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기억 저편에서 추억이 되살아나며 핑크빛 로맨스가 더욱 뜨거워진 것. 하지만 장애물이 곳곳에 있다. 최진혁의 뇌는 이상증후가 더욱 잦아지고 있고 주변에서 그를 쳐내려는 권력다툼이 치열하다. 송하윤의 전 소속사 대표 정수교(김범수)도 호시탐탐 최진혁, 송하윤의 약점을 찾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처지. 

    설렘 가득한 사랑으로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을지 볼수록 사랑스러운 최진혁, 송하윤의 케미가 마지막까지 어떠한 힘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