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3년차 배우 김향기의 낯선 얼굴

    '영주', 13년차 배우 김향기의 낯선 얼굴

    [일간스포츠] 입력 2018.10.19 08:49 수정 2018.10.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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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향기가 영화 '영주(차성덕 감독)'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첫 공개된 이후, 11월 22일 개봉을 앞둔 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가 김향기의 낯선 얼굴을 담은 김향기 단독 스틸을 19일 선공개했다. 

    '영주'는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되는 낯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부로 활동하고, 단편 '사라진 밤'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차성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영주 역에 김향기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데뷔 13년차 배우 김향기는 최근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의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영화 '눈길',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으로 성숙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김향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을 준비한다. 현재 19세인 김향기는 극 중에서도 열아홉살 어른아이 영주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향기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낯설고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영주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하나 뿐인 동생과 사는 소녀로,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마트 아르바이트 등 여러 일을 하면서 동생을 책임지려 한다. 두려워하는 것 같지만, 물러서지 않을 것만 같은 결연함의 엿볼 수 있는 영주의 표정은 복잡 미묘한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또 다른 김향기의 얼굴이다.

    '영주'는 오는 11월 2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