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컴백' 트와이스 ”30주년까지 오래도록 활동할래요” [종합]

    [현장IS] '컴백' 트와이스 ”30주년까지 오래도록 활동할래요” [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8.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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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트와이스가 11번째 히트 행진을 정조준한다. 3년 동안 발매한 타이틀곡 10곡을 모두 히트시킨 이들은 특유의 발랄함에 파워풀함을 더했다. 데뷔 초의 모습 '와일드 엣지' 컨셉트를 장착하고 "3년이 흘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30주년까지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다"고 바랐다.

    트와이스는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를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아레나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올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Summer Nights'에 이은 세 번째 컴백을 알렸다. 일본 정규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국에 컴백한 멤버들은 "맛있는 음식으로 건강관리를 한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 'BDZ'의 한국어 버전과 미니 6집 타이틀곡 'YES or YES' 두 가지 무대를 선사했다. 두 노래 모두 트와이스의 당당한 매력을 담고 있다.  'YES or YES'에선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트와이스만의 매력에 파워풀 안무가 어우러져 반전을 선사한다. 모모는 "귀여운 노래에 파워풀한 힙합 댄스가 듣고 보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쯔위는 "일본 활동 등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데뷔 초에는 무대에 오르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됐다.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원스와 즐기자'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기대했다. 일본 활동으로 아시아 톱 걸그룹으로 거듭난 것에 대해 미나는 "많은 선배님들이 길을 만들어주셔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멋진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겸손해 했다.

    매 컴백마다 신기록을 써내려간 트와이스는 "당연히 부담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나연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하는 욕심에 안무도 더욱 파워풀하고 멋지다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게 짰다"고 전했다. 다현은 "박진영PD님은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신다. 팬들 사이에선 '트버지'(트와이스 아버지)로 불릴 정도다. 이번에는 포인트 안무를 예쁘게 신경써서 해달라는 의견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음악적 역량을 확대했다. 나연은 "앨범을 준비하기 전 회사에서 우리의 의견을 물어봐주신다. 안무, 컨셉트, 노래 등 여러 분야에서 의견을 내고 상의한다"고 말했다. 앨범에선 정연이 작사한 ‘LALALA’, 채영이 작사한 ‘YOUNG & WILD’, 지효가 작사한 ‘SUNSET’ 등 멤버들이 참여한 수록곡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지효는 "휴가 때 '선셋'을 작사했다.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서 노을을 보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영감을 받은 일화를 전했고, 채영은 "앨범에 작업할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려고 하는 편이다. 노래가 신나면서 당당한 느낌이다. 꿈도 많고 포기도 쉬운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곡에 담은 메시지를 밝혔다. 정연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음악이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춤추고 노래하고 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YOUNG & WILD’의 가사 포인트를 짚었다.

    '이번에도 1위를 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더 열심히 준비하려고 했다. 1위를 하면 좋겠지만 같이 컴백하는 분들이 정말 많고 다들 멋진 분들이다. 기대는 하겠지만 1등을 안해도 실망하진 않겠다"고 답했다.

    지효는 "3주년을 팬들과 축하하면서 많은 생극이 들었다. 3년동안 한국에서 10개의 노래로 활동했다는게 믿기지 않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3년을 넘어 30년까지, 더 길게 오래 멤버들과 가족처럼 함께 가수생활도 하고 즐기고 싶다"고 바랐다.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답은 오직 YES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