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父 채무 논란→가정사 고백… 휘인 향한 응원 쇄도

    [이슈IS] 父 채무 논란→가정사 고백… 휘인 향한 응원 쇄도

    [일간스포츠] 입력 2018.11.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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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마마무 휘인이 부친의 채무 의혹과 관련해 가정사를 공개하며 해명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휘인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멤버의 부친이 우리의 집안을 풍비박산 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휘인의 아버지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고, 그 충격으로 췌장암을 진단받고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다. 증거로 법원 판결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휘인은 같은 날 소속사 RBW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휘인은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의 역할도 등한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휘인은 "이로 인해 2012년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지만 어머니는 몇 개월 전까지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했다. 이혼 후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지만, 그 이전까지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수년 동안 친아버지와의 교류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휘인은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가족과 상의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휘인은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휘인은 최근까지 교류가 없던 친아버지의 빚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사까지 고백해야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피해자는 휘인이다' '가정사가 다 노출돼 안타깝다' '휘인 잘못이 아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