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같은 여자라도 반할 멋진 여주

    '남자친구' 송혜교, 같은 여자라도 반할 멋진 여주

    [일간스포츠] 입력 2018.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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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고 사랑스러운 송혜교의 매력에 빠진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극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차수현)이 박보검(김진혁)을 만나 웃기 시작했다. 표정 없는 삶을 살아오던 얼굴에 미소가 생겼고, 눈빛이 생기로 반짝거렸다.

    자신과 다른 차원의 세계에 사는 것만 같은 자유로운 청년 박보검은 송혜교에게 호기심과 설렘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송혜교의 다양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송혜교는 박보검에게 쏠리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그의 이력서를 보는가 하면, 그가 누구와 통화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런 솔직한 행동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박보검과 만날 때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을 머금었다. 박보검을 몰래 슬쩍 바라보고, 그가 얼굴을 돌리자 다른 곳을 보는 모습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전했다. 환하게 미소 짓는 송혜교의 모습에 따라 시청자도 함께 웃고 가슴 떨리는 시간이었다.

    송혜교의 남다른 매력이 신선함을 선사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또 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에게 인형을 뽑아 선물하고, 또 라면 먹는 것이 꿈이라며 만남을 청하고, 자동차 좌석을 직접 조절해주는 등. 세심하면서도 멋진 행동이 두근거림을 더했다.

    송혜교는 차수현의 모습을 당당하게 그려내면서도, 자유롭지 않은 삶을 사는 쓸함을 표현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호기심 많은 여자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멋지게 펼쳐내고 있다. 송혜교의 내공이 드라마를 더욱 빛내고 있다. 앞으로 송혜교가 또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