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김온아 활약' 슈가글라이더즈, 컬러풀대구에 완승

    [핸드볼리그]'김온아 활약' 슈가글라이더즈, 컬러풀대구에 완승

    [일간스포츠] 입력 2018.12.22 18:29 수정 2018.1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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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슈가글라이더즈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22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컬러풀대구와의 경기에서 28-22로 승리했다. 상대를 압도하는 양상을 경기 내내 이어갔다. 에이스 김온아는 7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골키퍼 용세라는 세이브 10개를 추가하며 통산 90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SK는 7분 동안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는 외각에서 공을 돌리기만 할 뿐,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그사이 꾸준히 득점을 생산했다. 에이스 김온아는 개인돌파로 이날 경기 첫 득점을 해냈고 최수지에 어시스트를 하며 세 번째 득점도 이끌었다. 유소정과 조수연도 지원에 나섰다. 7-3으로 앞선 상황에선 김온아가 7m 던지기를 득점으로 연길시키며 5점 차 리드를 이끌었다.
     
    일방적인 양상은 없었다. 컬러풀대구도 좌측 윙과 백, 조하랑과 원미나가 득점 물꼬를 트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SK에는 김온아가 있었다. 경기 초반처럼 공격 조율과 득점에 모두 기여하며 중심을 잡아줬다. 전반전을 13-9, 4점 앞선 채 앞설 수 있었다.
     
    후반기 기세는 더 거셌다. 조수연이 돋보였다. 39초반에 슛을 성공시켰고, 3분 25초에는 김선화의 7m 던지기 득점을 만드는 어시스트를 했다. 시원한 롱슛이 돋보였다.
     
    점수 차는 계속 벌어졌다. 박성립 감독은 경기 막판에는 주전들을 빼고 신입급 선수들을 투입했다. 시즌 전 드래프트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영입한 팀이다. 미래의 주역들이 그들만으로 손발을 맞췄다. 경기는 28-22로 끝났다.
     
    대구는 에이스 정유라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며 공격을 제대로 풀지 못했다. 조하랑이 8득점하며 분전했지만 빛이 바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