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김온아 12골 원맨쇼' SK, 서울시청 꺾고 2위

    [핸드볼리그] '김온아 12골 원맨쇼' SK, 서울시청 꺾고 2위

    [일간스포츠] 입력 2018.12.28 21:12 수정 2018.12.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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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SK는 28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12골을 홀로 넣은 에이스 김온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32-29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리그 성적 3승 1패로 삼척시청(3승1패)에 득실차에서 앞선 2위가 됐다. SK는 득실차 22, 삼척시청은 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반은 공수 모두 SK의 경기력이 빛났다. 짜임새 있는 수비에 힘입어 골키퍼 용세라가 전반전에만 세이브 11개를 기록했고, 김온아는 전반에 시도한 슈팅 5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4점 차로 전반 리드. 

    후반에도 유소정의 부상과 퇴장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김온아와 조수연이 귀중한 득점을 성공시켜 서울시청의 흐름을 끊었다. 신인 골키퍼 여다희는 상대의 7m 던지기를 막아내는 기염도 토했다. 경기 MVP로는 슈팅성공률 92.3%를 달성한 김온아가 선정됐다. 김온아는 올 시즌 26골을 쌓아 올려 정유라(부산시설공단)과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게 됐다. 

    반면 서울시청은 골키퍼 손민지의 통산 1000세이브 달성과 후반 송지영(4골 2어시스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추격 기회마다 실책을 범해 분위기를 내줬다. 2승 2패로 컬러풀대구에 득실차에서 뒤진 5위로 내려 앉았다. 


    배영은 기자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