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복귀' 정유라, 12골 맹활약…컬러풀대구 승리

    [핸드볼리그] '복귀' 정유라, 12골 맹활약…컬러풀대구 승리

    [일간스포츠] 입력 2018.12.28 21:22 수정 2018.12.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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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풀대구가 올 시즌 첫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컬러풀대구는 28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12골을 홀로 넣은 정유라의 맹활약을 를 앞세워 31-26으로 이겼다. 나란히 2승 2패인 서울시청에 골득실차(3-1)에서 앞선 4위로 올라섰다.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정유라의 존재감이 빛난 경기였다. 정유라는 전반에만 6골, 2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컬러풀대구의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초중반까지 넉넉하게 앞서던 컬러풀대구는 전반 후반 상대 골키퍼 박새영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3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후반 들어 상대 주포 박하얀이 두 차례 2분 퇴장을 당한 공백을 놓치지 않았다. 정유라가 이 틈을 타 소나기슛을 작렬했고, 김아영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차근차근 달아났다. 결국 홈팬들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했다. 

    정유라는 12골, 4어시스트로 경기 MVP가 됐다. 골키퍼 박소리(12세이브, 방어율 46.2%)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남개발공사는 김혜진이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홈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7위로 처졌다. 


    배영은 기자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