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리그] '이효진 통산 600골' 삼척시청, 경남 꺾고 2위 수성

    [핸드볼리그] '이효진 통산 600골' 삼척시청, 경남 꺾고 2위 수성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05 21:21 수정 2019.01.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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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2위를 수성했다. 

    삼척시청은 5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5-18로 낙승했다. 올 시즌 5승 1패로 2위 자리를 지키는 한편 1위 부산시설공단(6승 무패)을 바짝 뒤쫓았다. 경남개발공사는 1승 5패로 7위. 

    삼척시청 골키퍼 박미라와 경남개발공사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쇼가 전반을 팽팽한 승부로 이끌었다. 박미라는 전반에만 세이브 12개(방어율 52%)를 해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박새영도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해내며 팀의 추격에 불을 붙였다. 

    후반전은 삼척시청이 우세했다. 경남개발공사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연거푸 실책을 범하는 사이, 삼척시청은 속공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주포 이효진이 무서운 속도로 골을 넣었고, 박미라 역시 후반에도 어려운 선방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경남개발공사는 박새영(17세이브, 방어율 40.5%)이 고군분투했지만, 공격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삼척시청 김윤지는 5골을 넣어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효진은 여자 선수로는 역대 5번째로 통산 600골 고지를 밟았다. 

    배영은 기자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