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골든 인터뷰] '대상' 방탄소년단 ”올해도 좋은 일 많을 거예요”

    [33회 골든 인터뷰] '대상' 방탄소년단 ”올해도 좋은 일 많을 거예요”

    [일간스포츠] 입력 2019.01.07 08:00 수정 2019.01.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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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최고의 2018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올해 계획을 귀띰했다. "좋은 일이 많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2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2018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음반킹'이었다. 본상과 대상 수상 앨범인 '러브 유어셀프 결-앤서'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수개월 째 차트인 중이다. 더불어 최연소 문화훈장 수상, 유엔 연설 등 역대급 행보를 걸었다.

    대상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많이 붙여 주셨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겁기도 했다. 우리를 힘들게 했던 수식어지만, 그 수식어에 걸맞게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 거만하게 행동하지 않고, 멋지고 성실하게 노력하겠다.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시절을 떠올린 RM은 "이름과 수식어는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방탄소년단 이름 처음 듣고 사실 많은 분들에게 충격과 공포이지 않았을까 싶다. 데뷔 전까지 이름을 숨기고 다녔다"며 과분한 수식어에 걸맞은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무대 아래에서 지민은 "작년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하나하나 기억하기 힘든데 상으로 작년 일을 기억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올해 더 많은 일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진은 "아미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 2018년 아미 여러분들 덕에 행복한 한 해였다. 대상 뿐만 아니라 저에게 뭔가 인생에 만족감을 주신 분들이라고 해야할까, 여태까지는 제 인생에 큰 의미가 없었는데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계획도 밝혔다. 정국은 "비밀인데"라고 미소 지으며 "2018년에도 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1월부터 좋은 일이 많았다. 벌써 2019년 1월인데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아 굉장히 설렌다"고 올해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